[현장영상+] "각 분야 별 최고의 실무진, 과학적으로 안정성 확인할 것" / YTN

2023-05-20 111

일본 정부가 해양 방류 방침을 밝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현장 시찰단이 잠시 뒤 출국합니다.

시찰단은 5박 6일 일본 방문 일정 동안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정화와 방류 시설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출국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유국희 / 후쿠시마 현장 시찰단장]
일요일 아침부터 일찍 나와 주신 언론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현장 시찰 준비는 차근차근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찰단은 방사선 분야 그리고 원전의 각 설비 부문별로 그 분야에서 10년, 20년 이상 현장에서 안전규제를 해 오신 분들입니다.

현장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고요. 특히 21년 8월부터 일본의 방류 계획에 대해서 각 분야별로 안전과 관련된 부분을 점검하고 확인해 오신 분들입니다.

이번 현장 시찰도 그동안에 쭉 이뤄진 그런 검토 과정에서 저희들이 현장에서 확인해야 되겠다 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시찰 항목을 잡았습니다. 중점적으로 시찰할 수 있는 부분을 그렇게 저희들이 꾸려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의 현장 시찰도 그런 전체적인 저희들이 그동안 해 왔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적정한지에 대한 전체적인 검토의 과정 중의 하나로서 현장에서 확인할 부분들을 저희들이 확인을 하고 그 부분을 점검하고 오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 분야별로 최고 전문가분들이고 또 실무진분들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경도되지 않고 과학적인 근거 그리고 과학적인 기준을 가지고 안전성을 계속 확인해 나갈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현장에서 저희들이 꼼꼼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저희들이 점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일본 시찰이 일본에 명분을 주는 것 아니냐는 국내 비판들도 분명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어떤 각오로 준비하고 계신지.

[유국희 / 후쿠시마 현장 시찰단장]
사실 좀 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저희들은 21년 8월부터 일본이 갖고 있는 방류 계획의 적절성을 계속 검토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검토를 저희들이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하고 있고요.

그러한 토대 위에서 저희들이 점검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설비에 대한 성능부터 하나...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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